시공 가이드

[초급] 초보도 쉬운 공구 사용법

등록일 2022.01.25 조회수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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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 전문가만 다룰 수 있다고 외면하지 않으셨나요?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닥치는 난관은 어떤 공구를 사야 하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의 문제인데요. 꼭 필요한 공구를 준비해 사용법만 알아두면, 저렴한 비용으로 취향 저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자잘한 집 안 수리 및 보수도 직접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01. 주요 공구 사용법

전동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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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봉과 선반 설치, 도어락 교체 등 셀프 인테리어나 수리 작업 시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아이템이 드릴인데요. 전동 드릴은 콘센트에 연결하는 유선 제품과 배터리를 이용한 충전식 제품이 있습니다. 충전식은 사용이 편한 대신 힘이 약하고 비싸지만, 유선 제품은 그 반대이므로 장단점을 비교해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드릴의 힘을 뜻하는 볼트는 10~14V, 배터리 용량을 뜻하는 암페어는 1~2Ah 정도가 적당하니 구매 전 사양을 꼭 체크해 주시고요. 혹시 모를 AS를 고려해 보쉬, 아임삭, 계양전기 등의 브랜드 제품 중에서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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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드릴은 다양한 크기의 비트와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용도에 알맞은 비트를 조립하고, 회전 방향 스위치를 조절하면 쉽게 나사를 조이거나 풀 수 있습니다.


1. 용도에 알맞은 비트를 선택하세요. 

2. 구멍에 비트를 끼우고 앞부분을 돌려 단단하게 잠급니다.

(일부 제품은 드릴척이라는 부품으로 조여줍니다.

3. 사용할 장소에 드릴을 직각으로 놓고 손잡이를 누르면 작동합니다.


타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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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나 싱크대를 제작 시 목재를 연결할 때, 타카건를 사용합니다. 장비에 익숙해진다면 더 힘이 좋은 전기 타카나 에어 타카를 사용해 걸레받이 몰딩 등도 시공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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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용 전, 타카건 뒤쪽 하단을 누르며 잡아당깁니다.

2. 아래쪽에 타카심을 넣고, 덮개를 밀어 닫아줍니다.

3. 연결을 원하는 부위에 타카건 구멍을 밀착시킵니다.

4. 손잡이를 누르면 타카심이 발사되며 목재가 고정됩니다.

(본드 없이 타카건으로만 목재를 고정하면 목재가 쉽게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실리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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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핀 주방·욕실 실리콘은 심미적 측면 뿐만 아니라 위생적으로도 걱정됩니다. 그럴 땐 기존 실리콘을 제거하고 새로 시공하면 적은 비용으로 공간이 크게 달라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리콘 작업 방법을 알아둔다면 장식장 제작 시 유리를 끼워서 만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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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리콘 리무버 헤라나 커터 칼로 기존 실리콘을 제거한 후, 실리콘을 쏠 부분 위아래에 미리 마스킹테이프를 붙여줍니다.

2. 실리콘 끝부분을 커터로 잘라 준 후, 사선으로 자른 실리콘 촉 끝을 끼웁니다.

3. 실리콘 총의 밀대를 당겨서 빈자리에 실리콘을 장착합니다.

4. 밀대를 눌러 실리콘을 쏜 후에 헤라로 표면을 매끄럽게 밀어준 후, 마스킹테이프를 제거합니다. 하루에서 이틀 정도 말려줍니다.

 

02. 가성비 수동 공구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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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기본 수동 공구는 인테리어와 집수리에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입니다.  이케아와 노브랜드의 공구 세트가 가성비가 높기로 유명하지만,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도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망치, 드라이버-사이즈에 따라 비트 교체가 가능한 제품-, 펜치, 니퍼, 롱노우즈, 커터, 줄자 등이 구비되어 있으면 언제라도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03. 공구 대여 서비스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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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급하게 집수리를 해야 하는데 공구가 없다면, 각 시나 민간에서 운영하는 생활 공구 무상대여 서비스도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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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의 필수 아이템인 전동 드릴, 타카건, 실리콘건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작업에 따라 사포, 톱, 글루건, 페인트 붓과 롤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각 공구의 적절한 사용으로 셀프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