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가이드

주방 (싱크대) 상판 종류부터 관리방법까지

등록일 2024.01.19 조회수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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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주방 상판 종류와 트렌드

02. 주방 상판 트렌드 짚어보기

03. 상판 유지 및 관리방법


싱크대를 새로 설치했음에도 짧은 기간 내에 크랙이나 오염 등 하자가 생겨 복원이나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방의 상판은 오랫동안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 방법을 숙지하고 상판 소재의 성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1. 주방 상판 종류와 트렌드


무난함에 초점을 맞추던 과거의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와 달리, 이제는 주방을 개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주방 소재로는 인조대리석, 천연대리석, 포세린 등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요. 전체적인 스타일과 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상판 소재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① 인조 대리석


인조 대리석은 MMA 수지와 무기물질을 혼합해서 만들어 천연석의 단점을 보완한 인테리어 스톤입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구현 가능한 디자인 범위가 넓으며, 실내외 모두 시공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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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는 마블 패턴부터 심플하고 모던한 솔리드까지 다양하고 감각적인 무늬와 은은한 색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갖춘 제품입니다. 독보적인 디자인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이 인조대리석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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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대리석 수준의 단단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시공 시 톱, 드릴 등의 사용이 가능하여 비교적 가공이 간단한 편입니다. 또한, 이음매 부위의 자연스러운 마감 처리가 가능해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② 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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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이상의 천연 석영을 함유한 엔지니어드 스톤(E-stone) ‘비아테라’는 천연 대리석의 패턴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어떠한 공간에도 잘 어우러지며, 인조대리석과 함께 꾸준히 주목받는 제품입니다.

③ 포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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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린 상판은 천연 대리석 같은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텍스처 표현이 가능합니다. 포세린의 가장 큰 특징은 내구성과 내열성인데요. 뜨거운 냄비를 그냥 올려놓거나 바로 칼질을 할 수 있을 만큼 견고하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색과 스크래치가 적어 처음 시공했을 때의 모습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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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너무 단단하기 때문에 인조 대리석과는 달리 현장에서 이어 붙이거나 가공이 어렵습니다. 현장에서 타공하는 경우 작업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공장에서 작업한 후 현장으로 운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세린 상판을 설치하는 경우 가구 업체와 소통하여 오차가 없도록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2. 주방 상판 트렌드 짚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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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너무 얇은 인조대리석 상판이 약해 보이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 두께 12mm의 앞면에 인조대리석을 덧붙여 약 40~50mm로 실제보다 두꺼워 보이게 제작했습니다. 여기에 편한 수납을 위해 조리대 뒷부분 각종 양념과 식기류를 올려둘 수 있는 뒷선반과 같은 요소를 설치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심플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추세인 만큼, 전자제품, 문틀, 상판 등 튀어나올 수 있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얇게 제작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인조대리석은 12mm의 얇은 두께로 시공하고, 동일 소재를 벽에 시공해 연결된 느낌을 주거나 걸리는 턱 없이 맞대서 시공하여 간결함을 극대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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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의 두께는 물론 패턴과 색감에서도 인테리어 트렌드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베인 무늬, 칩이 들어간 스타일, 화강석 패턴 등 과감한 디자인부터 패턴 없이 질감 중심으로 살린 제품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어 공간에 적합하게 매치하기 좋습니다.


03. 상판 유지 및 관리 방법


주방은 물과 불을 자주 사용하는 공간이고, 조리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염과 스크래치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항상 처음처럼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평상시에도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해 주어야 하는데요. 상판 종류 별 하자가 발생되는 원인과 관리 방법을 알아볼까요?


(1) 주로 발생되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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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에 바로 칼질을 하면 눈에 띄지 않는 스크래치가 발생하고 오염 물질이 스며들어 시간이 지나면 변색의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어두운 색상의 상판은 스크래치가 잘 보이고, 흰색 계열의 상판은 얼룩이 눈에 띄기 쉽습니다. 또한, 열에 의해 접합 부위가 떨어지거나 손상되면 크랙이 확장되는 경우가 많아 인조대리석의 이음 부위를 주의해야 합니다.

실리카계 인조대리석인 이스톤은 내구성이 강한 만큼 대리석 자체의 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사용상의 부주의로 깨지거나 상판 이음새 부분이 갈라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열 시 음식물이나 물이 틈새로 주입되어 오염 및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유지 및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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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대리석은 열에 약한 편이기 때문에 상판에 바로 뜨거운 주방용품을 올려두지 말고, 냄비 받침대 등을 활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스톤과 포세린은 열에 대한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상판에 냄비를 바로 올려도 되지만 그 시간이 너무 길거나 온도가 갑작스럽게 변하면 손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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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대리석과 이스톤 상판을 처음 시공했을 때의 광택을 유지하고, 잔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오일 등의 관리 제품을 주기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과 주방 세제를 이용하여 상판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건조시킨 후 마른 수건이나 행주에 바디 오일을 적당량 묻혀 상판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이때, 오일을 너무 많이 바르면 이후에 여기저기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염이나 스크래치가 심해 복구가 안 되는 경우에는 전문가를 통해 연마 작업 혹은 UV 코팅 관리를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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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대리석은 물론, 이스톤과 포세린 상판도 오염물을 오래 방치하면 변색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상판에 흘렸을 때 바로 치워주고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밝은 색의 상판일 경우 김칫국물과 같은 음식을 오래 방치해 두면 변색의 우려가 있습니다.

묵은 얼룩을 지울 때는 중성세제와 물을 섞어 마른행주에 적신 후, 오염 부분에 덮고 약 30분 정도 기다린 다음 오염된 부분을 닦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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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시공 예시 이미지와 제품 디자인/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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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컨텐츠 내 이미지는 클립아트 코리아에 유료로 제공받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