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홈카페와 홈바를 조성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함께 테이블세팅에 사용되는 '유리잔'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리잔은 모양부터 패턴까지 디자인이 다양해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대표 리빙 아이템인데요. 하지만, 공들여 모은 유리잔도 관리가 부실하면 커피나 홍차로 인해 착색이 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중한 유리잔을 오래도록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빙 팁을 살펴보겠습니다.
01. 까만 커피 자국 제거하는 방법
▲네이버 블로그 <시샘달의 사계절>, blog.naver.com/adbell0216
집에서 홍차나 커피를 즐기는 분들이시라면 머그잔 깊은 곳에 알 수 없는 까만 자국이 생긴 것을 본 적이 있을텐데요. 이게 바로, 커피와 홍차 자국이 컵에 착색되어 생긴 자국이랍니다. 아끼는 하얀 머그잔을 처음처럼 하얗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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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림 필수템으로 소문나 집에 하나쯤은 있다는 '베.구.산(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그 중 '구연산'만 있어도 손쉽게 착색된 부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구연산은 스테인리스로 된 싱크대 청소에 유용하기 때문에 소분하여 주방 한 켠에 두면 컵 관리 외에도 필요할 때마다 찾아 쓸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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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을 활용해 착색 자국을 없애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관리가 필요한 컵에 구연산 반 숟가락을 넣은 뒤, 뜨거운 온수를 부어 10분 이상 그대로 방치하면 끝인데요. 시간이 지난 뒤 컵 안을 확인해보면 까만 자국이 말끔하게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착색 자국을 제거한 다음, 컵을 다시 깨끗하게 씻어 말린 뒤 보관해주세요.
02. 초간단 물 비린내 잡는 방법
어느날 갑자기 컵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를 경험하신 적이 있나요? 냄새의 원인은 바로 컵에 남아 있는 세균이라고 하는데요. 깨끗하게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해도 사라지지 않는 물 비린내가 고민이라면 이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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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컵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설거지를 할 때 식기에 따라 수세미를 나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물이 묻은 식기와 함께 씻으면 음식 찌꺼기가 컵에 남아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제 잔여물 또한 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계면활성제가 잘 녹아 씻겨 내려갈 수 있도록 따뜻한 물을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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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나는 컵은 식초를 사용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데요. 컵에 식초와 물을 담아 1시간 이상 두면, 세균이 제거되어 냄새가 사라집니다. 1시간 정도 방치한 뒤 물로 가볍게 헹궈내기만 하면 시큼한 식초냄새와 비릿한 악취도 모두 사라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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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을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가열해주면 살균 효과가 있는데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 이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가끔씩 식기를 모아 관리해주면 위생적으로 컵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 사용이 불가한 컵을 사용하면 위험하니 반드시 내열유리컵인지 확인해주세요.
오늘은 유리잔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홈카페 타임을 방해하는 불쾌한 냄새와 까만 착색 자국. 식초와 구연산만 있다면 쉽게 제거할 수 있었는데요. 아끼는 컵에서 냄새가 나고 커피 자국이 지워지지 않아 속상하셨다면 지금 바로 이 방법을 사용해 처음처럼 빛나는 컵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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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컨텐츠는 네이버 블로그 <시샘달의 사계절> 시샘달 님의 컨텐츠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