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 너무 덥다냥

우리집 고양이 너무 덥다냥

냥집사라면 꼭 알아야 여름 팁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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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실내 적정온도

02. 수분 공급 방법

03. 털 관리법

04. 피부 관리법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무더운 여름에 특히 더 고양이의 건강과 환경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고양이는 더위에 굉장히 약한 동물이기 때문에 한 번 열사병에 걸리면 이후에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여름철에 제대로 건강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한 실내 온도부터 수분 공급 방법, 털 관리법, 피부 관리법까지 오늘은 고양이 집사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여름철 고양이 건강 관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에게 딱 맞는 여름철

01. 실내 적정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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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체온은 38~39도로, 유일하게 땀샘이 있는 발바닥 부위에 땀이 난다면 매우 더운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더위에 약해서 금방 더위를 타며,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면 열사병과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 집 안을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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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양이에게 적합한 실내 온도는 털의 길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25도 정도를 유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빠르게 온도를 내리기 위해 에어컨을 트는 것은 온도 차에 의한 감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이용해 찬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직사광선이 닿지 않도록 한낮에는 블라인드를 쳐주거나 쉴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을 마련해 준다면 더욱 좋습니다.

고양이의 탈수를 예방하는

02. 수분 공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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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날씨가 더워질수록 수분 손실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 안 곳곳에 물통을 마련해 두는 것을 권장하며, 그래도 너무 더워한다면 물에 얼음을 몇 개 띄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은 고양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색다른 장난감이 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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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체온 유지, 배변활동, 체내 혈액 순환 등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고령의 고양이일 경우 여름철 수분 공급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나이 많은 고양이는 활동을 거의 안 하고 잠을 자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마다 물그릇을 가져가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루밍하는 고양이의 여름철

03. 털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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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초여름까지는 고양이들의 털갈이 시기입니다. 보통 1~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털이 빠지며, 털갈이는 더운 여름 체온을 스스로 조절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털갈이 시기에는 주기적인 빗질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털의 대부분은 고양이의 그루밍으로 자연스럽게 제거되지만, 죽은 털은 고양이 집사가 빗질로 꼭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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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더울까봐 털을 밀어버리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렇게 하면 뜨거운 여름 햇빛에 피부가 그대로 노출되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고양이의 적당한 털은 뜨거운 열을 막아주며 오히려 시원하게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양이에게도 필요한 여름철

04.  피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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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피부는 사람과 다르게 땀샘이 없어서 기름이 많이 분포하는 부위에 염증과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각종 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해 목욕을 시킬 때, 평소보다 꼼꼼하게 씻겨 청결하게 관리해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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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직접적으로 물이 닿는 걸 좋아하지 않는 고양이의 성향을 고려해 수건에 물을 적셔 고양이 등 위에 걸쳐주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등 위에 걸친 물수건을 짜면서 피부를 살짝 문질러 조심스레 씻겨주세요. 고양이는 특성상 목욕을 싫어하지만, 더운 여름 날씨에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피부 관리를 꼼꼼하게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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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집 고양이가 시원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는4가지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사람보다 더위에 더 취약하고 열사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고양이 집사로서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고양이의 건강을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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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컨텐츠 내 이미지는 클립아트 코리아에 유료로 제공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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