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 작아진 휴대폰, 노트북, PDA처럼 휴대성이 뛰어난 디바이스가 개발되면서 이동하는 삶이 떠올랐고, 2008년 이후 3G 시대가 본격화되어서야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노마드’가 실현되었습니다. 이동의 제한이 사라지고 공간을 자유롭게 점유할 수 있는 요즘의 라이프 스타일은 어떨까요?
01. 현실 체험판, 한 달 살기
오늘은 산, 내일은 바다. 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면서 한곳에 정착할 이유가 없어진 사람들은 더 나은 환경,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장소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한 도시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한 달 살기’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롱 스테이라는 여행 트렌드에서 생업 활동과 연관한 한 달 살기로 라이프 트렌드가 확장 된 것입니다.
정말 자신과 잘 맞는지, 생활은 편리한지 가늠할 수 있는 한 달 살기는 다양한 서비스로 발현되고 있습니다. 한 번쯤 전원 생활을 고려한 사람들을 위해 단기 임대형 단독주택이 인기를 끄는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임대형 단독주택은 기간을 정해 원하는 집에 직접 살아보며 주거뿐 아니라 주변의 자연까지 만끽 가능하기에 이사 전 체험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이처럼 주택 단기 체험이 인기를 끌며, 다양한 가격대의 현지인 홈 액티비티 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02. 사람-사물-공간 초연결 시대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힘든 가사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홈. 이젠 집의 기능을 밖에서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똑똑한 집은 개인의 삶을 어떻게 향상시킬까요?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반의 음성인식 서비스는 집안 각각의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난방 시스템은 당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조도와 온도를 감식해 자동으로 실내 온도를 맞추고 환기 시스템은 청결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줍니다. 냉난방과 조명, 에너지 소비 시스템과 가전제품을 네트워크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주방에서는 밥솥 작동이나 가스 밸브를 여닫고 모션만으로 수납장 내부를 확인할 수 수도 있습니다. 침실에서는 커튼과 조명을 작동시킵니다.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은 바쁜 일상 속 지나쳤거나 기억나지 않아 걱정했던 불안을 덜어줍니다.
유목민처럼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나의 생활방식과 연결해주는 똑똑한 집. 이제 상상 속에 있던 것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으로 나타나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어떤 생활을 꿈꾸고 있나요?
※ 상기 시공 예시 이미지와 제품 디자인/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