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현재 우리의 생활 방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연 현대의 집은 지금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을까요? 미래 주택 소비자 인식 조사와 전문가 세션, 빅데이터 분석 등을 종합해 발표한 ‘주거 공간 7대 트렌드’에 대해 소개합니다.
01. 공간의 경계를 초월한 ‘수퍼&하이퍼’
공간의 분류가 무의미해진 ‘수퍼&하이퍼 현상’. 현재는 온라인 주문으로 쇼핑 기능이 집에 들어오고 주거공간의 다양한 기능들이 집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집이 홈카페나 VR 체험관이 되고 서재가 영화관이나 음악 감상실이 됩니다. 이와 같은 주거공간의 확산으로 공간의 기존 개념을 뛰어넘은 초융합 공간이 대세를 이룰 전망입니다.
02. 취향 공유 공간 ‘위두(We Do)’
소수의 취향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개성만점의 공간으로 변신하는 ‘위두(We Do)’의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유 경제와 구독 경제의 유행으로 취미와 취향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이는 공간이 활성화되고, 공유 사무실이 보편화되는 ‘위 워크(We Work)’, ‘위 쿡(We Cook)’, ‘위 리드(We Read)’, ‘위 스터디(We Study)’, 공유 주택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03. 한 방에 해결하는 ‘올인룸(All in room)’
소수의 취향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개성만점의 공간으로 변신하는 ‘위두(We Do)’의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공유 경제와 구독 경제의 유행으로 취미와 취향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이는 공간이 활성화되고, 공유 사무실이 보편화되는 ‘위 워크(We Work)’, ‘위 쿡(We Cook)’, ‘위 리드(We Read)’, ‘위 스터디(We Study)’, 공유 주택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04. 24시간 물류 플랫폼 ‘낮낮 공간’
야간 배송과 새벽 배송이 대중화되면서 도시 공간에서 밤에도 낮과 같이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류의 큰 변화로 인해, 낮밤의 구분이 무의미해지고 도심 잉여 공간이 물류 플랫폼화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드론 배송, AI 자율주행과 로봇라이더가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05. 주방을 무대로, ‘팝업 DK(Pop-up dining Kitchen)’
주방에 스며든 팝업스토어, ‘팝업 DK(Pop-Up Dining Kitchen)’. 배달의 발전을 통해 조리기구가 사라지거나 축소되는 추세입니다. 주방은 공간의 중요성을 잃지 않지만 요리 하는 곳이 아닌 디스플레이 쇼룸이나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06. 이 시대의 주인공 ‘EB 주연시대’
1980년대~2000년대에 태어난 ‘에코부머’ 세대는 소비를 주도하는 주체로, 그들에 의해 유행이 만들어지고 그들의 시각에서 관심을 끄는 공간이 ‘힙플레이스’이자 ‘핫플레이스’가 되며 공간이 재편되고 있습니다. 또한 1인 가구와 고학력이 특징인 에코부머는 소형 주택 같은 주거 공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07. 우리의 ‘펫•봇•인 스테이’
반려동물과 로봇이 가족 이상의 존재감을 갖게 되고, 서로 공간을 나누는 ‘펫·봇·인 스테이’ 현상이 두드러지며 반려동물과 로봇을 위한 서비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펫·봇·인 스테이’에서 ‘인(人)’은 소비 주체로 비율을 높여가는 국내 체류 외국인으로, 그들을 위한 K-컬처 팬덤에 따른 공간 니즈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신 기술 발전과 인공지능의 개발로 우리 삶은 1년 단위로 규정하기에는 너무 빠른 속도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존 본연의 기능과 경계를 뛰어넘는 공간 주거 트렌드. 여러분도 급변하는 공간 트렌드에 발맞춰 내 공간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 상기 시공 예시 이미지와 제품 디자인/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