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ilac입니다.
도배를 했어요. 새 아파트에 들어와 5년정도 살다 보니 생활 오염이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거실이랑 현관 복도, 주방까지 도배를 하기로 결정했죠.
먼저 인테리어 업체 선정이 고민이었는데, 대전,세종 지역 도배업체 1위인 곳에서 시공했어요. 꽤 오래된 대전인테리어업체라 시공 후기도 좋고, 주변에서 추천도 많이 하더라고요.
업체를 골랐으니.. 벽지 고민.. 제일 많이 고민한 부분이에요. 맘카페며 인테리어 후기들을 찾아보니 요즘 많이들 하시는게 이 LX Z:IN 디아망이더라고요. 저는 따뜻함보다는 약간 창백한 느낌의 벽지 색이 좋아서 PR002-01로 선택했어요. 디아망 회벽라인이 몇가지 있는데요, 요 모델은 펄이 살짝 들어간 벽지에요. 원하는 벽지는 저처럼 인터넷에서 알아보거나 매장에 직접 방문해 선택할 수 있어요.
업체에서 시공하기 원하는 날로 최대한 맞춰서 일정을 잡아 주셨고요, 아침 9시쯤 방문해서 바로 도배 들어갔어요. 아침에 시공하고 오후 1시쯤 마무리되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오랜 노하우로 도배기술도 탄탄하시고 전문적인 장비까지 동원해 시공을 해주셔서 만족스럽게 시공을했어요.
기존에 있던 도배지는 제거하고 기초 작업도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제가 고른 엘지 디아망 PR002-01 벽지에요. 저 기계에 넣으면 자동으로 풀이 발라져서 나와요. 전문적인 장비가 없으면 시간이 꽤 걸리겠죠.
도배지를 바르기 전에 테두리 부분은 더 확실하게 부착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셨어요. 마감까지 이렇게 꼼꼼하게 해주셔서 시공 후기가 좋은 것 같아요. 인테리어는 경험 많은 오래된 업체에서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또 이렇게 벽지와 벽지가 맞닿는 부분은 롤러로 꾹꾹 눌러서 붙여 주셨어요. 들뜸이 하나도 없어요. 시공을 다 하신 다음에는 마무리까지 깨끗하게 해주셔서 뒷정리 할 것도 거의 없었어요. 쓰레기까지 다 가지고 가시더라고요. 힘드셨을텐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너무 기분 좋게 시공을 마쳤어요.
짜란.. 완성된 모습이에요. 기존 벽지도 화이트 컬러라 사진상으론 큰 변화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톤이 밝아지고 깨끗하진 느낌이라 너무 맘에들어요. 벽지 바꾸면서 가구 배치도 좀 바꿔보고요, 화이트 컬러의 액자까지 걸어두니 더 화사해졌네요.
이쪽은 거실쪽인데요, 회벽느낌의 패턴과 은은한 펄감이 정말 고급스러웠어요. 왜 LX Z:IN 디아망 추천을 많이 하는지 알겠네요. 벽지를 보는 것 보다 실제로 시공했을 때 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벽지에요.
자연스러운 회벽 무늬에 회색이 한방울 들어간 화이트 톤이에요. 제가 원하던 패일한 무드..
제가한 PR002-01은 조금 무거운 느낌이고요, 이것보다 조금더 가벼운 느낌의 디아망 라인도 있어요. 펄이 없는 제품도 있고요. 원하는 느낌에 따라 골라서 시공하시면 될 듯해요.
현관이랑 복도쪽도 벽지가 바뀌니 느낌이 많이 달라지네요. 벽지가 전체적인 집안 분위기에 꽤 중요한 역할을 하는구나 다시 느꼈어요.
도배 시공한 당일날은 살짝 들뜸이 보여 여쭤보니 다음날 마르면 다 펴질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신기하게 다음날 아침되니 바로 쫙~펴졌어요. 모서리나 걸레받이 등 마감 쪽도 벽지를 꼼꼼하게 발라주셔서 들뜨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어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시공해주셨어요.
LX Z:IN 시공 제품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 회벽/화이트 PR002-01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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