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세미 프렌치 45평 인테리어

홈파티를 즐기는 부부는 ‘클래식’을 기본으로, 각 공간을 다른 느낌으로 변주하고 싶었습니다. 클래식한 웨인스코팅 벽면과 모던한 그레이 컬러가 서로 다른 듯 조화롭게 어울리는 4인 가족의 모던 클래식 하우스를 소개합니다.

거실

거실은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연출하기 위해 따뜻한 컬러의 강마루와 고급스러운 웨인스코팅이 연출된 그레이 컬러의 포인트월을 매치했습니다. 웨인스코팅 연출은 복도 벽면 하부와 다이닝룸까지 이어져 거실에서 주방을 바라보았을 때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줍니다.

발코니라는 구조적 장점과 공간 확장을 모두 포기할 수 없었던 부부는 폴딩 도어 시공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볕이 좋은 날, 폴딩도어를 오픈하면 거실까지 햇살이 스며들어 공간이 더욱 아늑해 보인답니다.

주방

각 공간의 구분이 명확하길 바랐던 부부의 니즈에 맞추어 따뜻한 느낌의 마루로 마감한 거실과 달리 주방은 시크한 느낌의 그레이 컬러 포세린 타일을 선택하여 공간을 시각적으로 분리하였습니다. 여기에 화이트와 짙은 그레이 컬러의 타일로 패턴을 연출하여 벽면에 이국적인 느낌을 더하고, 주방 가구 역시 그레이톤으로 통일하여 모던함을 배가하였습니다.

주방 옆에 위치한 다이닝 공간은 부부가 자녀, 지인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벽면은 웨인스코팅으로 마감하여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부부가 직접 고른 우드 슬랩과 원목 의자를 매치해 카페 같은 커뮤니티형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욕실

현관

집의 시작점이자 얼굴인 전실은 아파트 복도 같았던 공간에서 바닥 타일로 힘을 주어 시그니처 무드를 드러내도록 완성한 공간입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전면에 위치한 콘솔과 조명 오브제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조명 오브제는 은은한 빛을 발산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어 마치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부부 침실

부부 침실은 따뜻한 컬러의 강마루와 원목 가구를 배치해 숙면을 돕는 아늑한 분위기를 완성됐습니다. 한쪽 벽면은 수납공간을 위해 화이트 컬러의 갤러리 수납장을 설치하고, 리넨 커튼과 암막 커튼을 레이어드하여 침실 스타일링을 완료했습니다.

자녀방

오래된 장판과 손상된 인테리어 필름 등으로 공간 솔루션이 시급했던 자녀방은 각각 베이비 핑크와 파스텔 민트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기존 장판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마루로 바꾸어 한층 아늑한 느낌을 더합니다.

서재

이곳은 자녀들이 책을 읽거나 피아노를 연주하는 취미방이자 남편의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원목 마루와 그레이 컬러의 벽지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중앙에는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큼지막한 화이트 테이블을 배치했습니다. 

드레스룸

부부 침실과 연결된 파우더룸 겸 드레스룸은 수납형 화장대와 슬라이딩장을 배치해 공간이 깔끔하게 정돈될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 벽면에 마감한 다크 그레이 벽지는 화이트 컬러의 가구와 어우러져 공간에 컬러 밸란스를 맞추고, 따뜻한 색온도를 지닌 벽부등으로 아늑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를 활용하면서 ‘모던’의 대명사인 그레이 컬러를 활용해 공간을 스타일리시하게 바꾸었습니다. 서로 다른 매력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지인들과 홈파티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길 바랍니다.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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