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원목 마감 41평 인테리어

은퇴로 제2의 삶을 준비하는 부부는 여유롭게 살고 싶은 바람이 공간에 투영되길 바랐습니다. 밖 전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하며, 내추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원목 소재를 더해 클래식하게 완성한 집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거실

나무가 전하는 특유의 따스한 온기와 오랜 기간 흘러도 멋스러운 매력에 빠진 부부가 노년을 함께 보낼 집의 리모델링을 결심했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한 것은 공간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본 틀, 벽과 바닥재의 선택이었습니다.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되 온기가 가득한 공간이길 원했던 터라 고심 끝에 원목마루와 벽지 디아망을 선택했습니다.

주방

메인 주방 이외에 보조주방을 둔 것도 화구를 사용해 요리하는 아내를 위해 설계된 공간입니다. 다이닝 테이블이 자리할 공간은 티크 원목마루와 그레이 컬러 타일, 펜던트 조명을 활용해 과하지 않은 고즈넉한 클래식한 무드로 자연스럽게 연출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욕실

현관

발코니

거실의 발코니는 아파트에서도 주택의 차경 효과를 집에서 누리도록 큰 통창으로 시원한 뷰를 완성합니다. 실내와 컬러가 통일감을 이루도록 뉴트럴 계열로 마감재를 선택했고, 부부 침실과 연결되는 발코니는 수납장을 코너에 두어 짐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부부 침실

아내의 취향에 따라 화이트 컬러 및 거실과 연결되는 원목마루로 통일감을 준 부부 침실은 도로변에 인접해 소음이 침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파워세이브 창호로 교체했으며, 창호 교체와 큰 창을 통해 더욱 아늑하게 변화하였습니다. 이곳은 원래 부부가 사용하던 클래식한 무드의 가구와 어울리는 공간으로 중후함보다는, 세련된 세미클래식 스타일로 연출해 노년의 여유를 담아냈습니다.

작은방

드레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