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테리어를 위한 심플 33평 인테리어

리모델링은 공간에 새로운 컬러를 입히고, 거주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추가해 생활을 디자인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년 된 실내 자재를 교체하면서, 실내 공기 정화를 돕는 반려식물을 두어도 잘 어울리도록 화이트 컬러 테마를 부여하고, 실내 공기 질 개선 장치를 추가해 ‘공기부터 다른’ 공간으로 디자인한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만나봅니다. 

거실

벽지부터 천장, 바닥재까지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거실은 초록빛 반려식물과 가족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천정에는 LED 스포트라이트를 매입하고 간접 조명을 설치하여 필요에 따라 편안한 조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메인등이 있던 곳은 더위에 약한 남편을 위해 실링팬을 설치했습니다. 실링팬은 빠른 공기 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거실은 발코니 확장을 통해 여유 공간을 확보했지만, 내창을 없앤 만큼 단열 기능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단열성이 좋은  LX Z:IN 수퍼세이브 3 이중창으로 외창을 교체하고, 실내 온도 손실을 줄이며 오염된 공기를 필터로 걸러 환기를 해주는  LX Z:IN 자동환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단열과 공기 질 관리까지 고민까지 해결했습니다. 

주방

공간 효율이 떨어지던 ‘ㄷ자’형 주방 구조는 ‘ㄱ자’로 설계해 조리와 이동이 수월하도록 했습니다. 어두운 컬러였던 상하부장과 자재 컬러도 화이트 컬러로 교체 시공해 화사한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입니다. 

특히, 주방 상판은 LX Z:IN 인조대리석인 하이막스 오로라 비앙코 상판을 시공하였는데, 이 제품은 대리석 패턴을 실제처럼 구현해 디자인적으로 훌륭할 뿐 아니라 유지, 관리도 쉬워 실용성도 탁월한 아이템입니다. 

세계적인 가구 설비 제조 업체인 Blum 사의 튼튼한 하드웨어를 적용한 LX Z:IN 하부 수납장은 무거운 식기나 냄비, 조리 용품이나 커트러리 등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어 손쉬운 정리 정돈을 도와주고, 열고 닫기가 쉬워 편의성 또한 뛰어납니다.

다이닝 공간에 배치할 테이블과 의자는 모던한 주방 디자인에 맞춰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보세요. 천장에 설치한 식탁 펜던트의 화려함과 단정한 주방 디자인의 조화로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욕실

공용 욕실은 밝은 그레이톤의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린 딸아이가 버블배스를 즐길 수 있는 욕조형으로 시공하였습니다. 미러형 슬라이딩 수납장과 젠다이 선반을 설치하여 욕실 용품을 효율적으로 수납, 진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관

현관은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위하여 가벽과 중문으로 전실을 조성하였습니다. 좁은 공간으로 자칫 답답해 질 수 있어서 거실과 같은 화이트 톤 마감과 모루유리(결이 있는 유리)를 가벽 상부와 중문에 사용하여 답답하지 않은 공간으로 연출하였습니다.

발코니

세탁실로 활용될 주방 발코니와 거실과 연결된 발코니는 밀폐력이 뛰어나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터닝 도어를 설치하고, 오염되고 얼룩진 바닥과 벽면은 새 타일과 결로 방지에 효과적인 탄성코트를 시공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부부 침실

부부 침실은 드레스룸을 원했던 아내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상부 유리가 적용된 가벽을 세워 답답함은 해소하면서도 공간을 효과적으로 분리하였습니다. 단열성 좋은 기존  LX Z:IN 창은 교체 대신 화이트 컬러 인테리어 필름으로 랩핑해 분위기를 맞추었습니다. 패브릭 가구와 라탄 수납함 등 따뜻한 소재의 소품으로 공간을 채운다면, 더욱 내추럴한 느낌의 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서재

서재는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로 꾸몄습니다. 가족 누구나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힐링 스팟인 만큼, 컴포트 리조트룩 콘셉트의 브라운 계열의 라운지 체어와 패턴이 화려한 러그를 둔다면,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 창호는 단열성이 우수한  LX Z:IN 창이 적용되어 있어, 교체 대신 화이트 컬러의 인테리어 필름으로 랩핑하여 분위기를 맞추었습니다.

자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