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도 되지만 정말 흥미로운 고양이 정보 모음

몰라도 되지만 정말 흥미로운 고양이 정보 모음

프로 집사도 몰랐던 ‘묘’상식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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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고양이에 대한 흔한 오해

02. 알쓸신잡, 고양이 편



보면 볼 수록 알 수 없는 고양이의 매력. 고양이와 함께 지내다 보면 어떤 의미로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순간이 많은데요.  우리집 고양이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해주고 싶은 냥집사님들을 위해 고양이에 대한 알면 쓸 데 없지만 신기한 정보들을 모아왔어요! 냥냥펀치의 다양한 의미부터 고양이 액체설까지 낱낱이 파헤쳐보아요.


01. 고양이에 대한 흔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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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외로움이 없다?

 

고양이들은 독립적 성향이 강하지만 집사와의 유대관계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외로움도 타고 분리불안을 느끼기도 해요. 고양이는 보통 외롭다고 느낄 때 큰 울음소리를 내곤 합니다. 그 외에도 식욕이나 의욕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배변실수를 하기도 해요. 또 구석에 숨는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평소보다 더 관심을 많이 가지고 놀이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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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액체설

 

머리만 들어갈 수 있으면 상자, 가구 틈새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고양이. 고양이는 분명 연체동물이 아니라 척추동물인데 어떻게 이렇게 액체처럼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고양이는 사람과 다르게 쇄골의 크기가 작고 뼈에 직접 연결된 것이 아니라 인대와 근육으로 연결되어 있어 움직임에 큰 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갈비뼈 각각에 관절마디가 있어서 사람과 다르게 갈비뼈를 접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액체와 같은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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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뱃살의 진짜 정체

 

가끔 고양이 배를 보면 살짝 밑으로 쳐져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고양이 뱃살이 아닌 원시주머니 라고 합니다. 원시주머니는 고양이 뒷다리 관절에서 배까지 쭉 늘어진 살을 말하며 사자나 홀랑이들에게서도 볼 수 있어요. 고양이 배에 원시주머니는 내장기관 보호와, 음식 저장, 유연한 움직임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02. 알쓸신잡, 고양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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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다 뛰어난 청력

 

고양이는 소리에 매우 민감하며 개보다 1.5배 사람보다는 5배나 청력이 뛰어납니다.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벌레 소리나 작은 동물이 움직이는 소리까지 모두 들을 수 있는데요, 이 덕분에 쥐나 설치류가 내는 소리를 듣고 찾아내어 사냥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뛰어난 청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드라이기나 청소기, 세탁기 소리 등 장시간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이 되면 청각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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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펀치의 비밀

 

냥냥펀치는 고양이가 앞발로 치는 것을 표현하는 단어인데요, 이 행동은 원래 고양이나 호랑이 같은 고양이과 동물들의 주특기이며,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고양이가 펀치를 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것이 ‘놀이’의 의미라고 해요. 발톱을 거의 내지 않고 펀치를 툭툭 날리면 놀이에 응해 주세요. 고양이는 매우 변덕스러워 함께 놀다가도 갑자기 불쾌한 기분이 되어 냥냥펀치를 날리기도 하는데요, 이럴 경우엔 발톱을 내밀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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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방귀를 뀔까?


고양이도 방귀를 뀝니다. 하지만 몸에 가스 양이 적어 소리도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만약 냄새가 난다면 소화가 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고양이 방귀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을 먹거나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급여하는 음식을 바꿔보고 그래도 냄새가 심하다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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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의 용도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것은 고양이 수염이에요. 고양이는 얼굴에 수염이 길쭉하게 난 것이 특징인데요. 강아지를 키우던 집사님들은 고양이 수염도 다듬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고양이의 수염은 강아지의 수염과는 다르게 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고양이 수염은 센서처럼 활용되어 시력적 약점을 극복하는 데 사용됩니다. 수염을 통해 미세한 진동까지 감지해서 좁은 곳이나 어두운 장소에서도 주변 물체를 감지하여 피해다닐 수 있다고 해요. 사랑스러운 냥이가 안전하게 지내도록 수염은 자르지 않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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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몰랐던 신기한 고양이 관련 정보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이시라면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우리의 소중한 반려묘가 어떨 때 외로움을 느끼고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알고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네요. 유용한 정보들은 잊지 말고 기억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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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컨텐츠 내 이미지는 클립아트 코리아에 유료로 제공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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