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1.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된 ‘책상’
02. 데스크테리어 아이템 추천
새로운 시작을 마주하는 9월이 되면 가장 먼저 바꾸고 싶은 공간은 어디일까요? 바로 책상입니다. 데스크테리어(Desk+Interior)를 잘 구성하면 예쁘게 꾸미는 것을 넘어, 집중력과 효율을 끌어올리는 환경을 세팅하고 자기만의 루틴을 만들어줄 수 있는데요.
데스크테리어를 SNS에서 공유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공부와 업무 공간을 나만의 영감을 주는 효율적인 공간으로 꾸미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데스크테리어 트렌드부터, 집중력과 효율을 높여줄 아이템을 다양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1.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된 ‘책상’
코로나 시기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을 계기로 주목받기 시작했던 ‘데스크테리어’는 이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MZ세대는 책상을 단순히 공부나 일하는 공간으로 한정하지 않고,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고 ‘무대’처럼 활용하고 있는데요.
공부하는 과정, 업무하는 모습까지도 콘텐츠로 공유되는 시대. 책상 위에 놓은 조명, 키보드, 노트북 거치대 같은 아이템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도구를 넘어 자기표현의 수단이 됩니다. 책상은 나를 보여주는 가장 작은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진화하고, 이에 어울리는 아이템 역시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주목받는 데스크테리어 브랜드와 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02. 데스크테리어 아이템 추천
(1) 효율을 높여주는 데스크테리어 아이템
①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디지털 문구 브랜드, 낼나
공부나 업무 시간, 똑같은 1시간도 얼마나 밀도 있게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낼나 포커스 온 타이머는 앞면 다이얼만 돌리면 바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직관적인 타이머로, 조명이나 소리 등 10가지 알람 방식으로 세팅이 가능하고,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의 편리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블루, 핑크, 그린, 퍼플 등 파스텔 톤 컬러를 띄고 있어 책상 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②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이프썸
오랜 시간 노트북 작업을 하다가 어깨와 목이 뻐근해진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목 건강을 위해서는 노트북 거치대가 필요합니다. 라이프썸 노트북 거치대는 190mm 높이 조절, 180도 각도 조절, 360도 회전할 수 있는데요. 7 in 1 멀티 허브(C to C, USB-A, HDMI 2.0, SD, TF 지원)까지 탑재하는 등 확장성도 뛰어난 소품입니다. 편안한 자세와 스마트 연결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데스크테리어의 기본템으로 손색없습니다.
③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커스텀 키보드 브랜드, 키크론
타건감이 좋은 키보드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데 좋습니다. 키크론 Q13 PRO MAX는 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묵직한 키보드로, 안정적인 타건감을 자랑합니다. "B"는 왼손으로, "ㅠ"는 오른손으로 치는 한국인을 위해 더블 B키가 탑재되어 있고, 프로그램 설치 없는 키크론 런처도 지원하여 내가 원하는 단축키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데요. 숫자 패드가 포함된 96% 배열, 편리한 노브(다이얼), 6중 흡음 구조까지 갖춰 생산성과 타건의 즐거움을 모두 충족시켜 줍니다. K15 PRO MAX는 전세계 최초 저소음 로우프로파일 기계식 스위치를 탑재했으며, 슬림한 (로우프로파일) 앨리스 배열로 몸이 편안한 각도를 만들어줍니다. 슬림하고 가벼워서 어디든 챙겨다니기 편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깔끔한 책상을 완성하는 데스크테리어 아이템
① 일상을 정리하는 디자인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우딕
책상 위 소품 정리에 딱 맞는 우딕 메모 오거나이저는 공책, 메모, 태블릿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작은 문구류는 라운드 홈에 정리하고, 뒤쪽에는 책이나 태블릿을 꽂아둘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앞쪽 공간에는 메모나 소품을 올려 무드보드를 구성하듯, 나만의 취향을 전시할 수도 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자주 쓴다면 우딕 펜트레이를 추천합니다. 펜과 다이어리, 마스킹 테이프 등을 정리할 수 있고, 커팅 날이 있어 테이프를 바로 잘라 쓸 수 있어 실용적인 소품입니다.
② 깔끔한 데스크 환경을 돕는 스마트 액세서리 브랜드, 비컴피
심플한 디자인의 정리 소품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은데요. 비컴피 노트북 수직 거치대는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까지 수납할 수 있는 홀더로, 간결한 디자인 덕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2슬롯 구성으로 동시에 여러 기기를 보관할 수 있고, 너비는 동봉된 육각 렌치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 마감 덕분에 기기 흠집이나 미끄러짐 걱정도 없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함께 쓰면 좋은 비컴피 케이블 정리 고리는 책상 위에서 엉키는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해당 제품 역시 간결한 디자인 덕분에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며, 케이블뿐 아니라 펜이나 작은 소품의 임시 거치대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3) 감성을 더하는 조명과 소품
① 1962년부터 시작된 국내 대표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
데스크테리어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은 바로 조명인데요. 적절한 데스크 조명은 집중력 향상과 눈이 느낄 수 있는 피로도를 줄여주고, 공간의 분위기까지 조성할 수 있습니다. FONDUE16 Table KYOBO BOOK Edition은 일광전구와 교보문고가 협업해 만든 독서등입니다. 쉐이드 각도와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독서 환경에 딱 맞게 조명을 세팅할 수 있으며, LED 전구의 직접적인 광원이 보이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② 디자인 가구와 소품을 큐레이션하는 리빙 편집숍, 이노메싸
다양한 홈 스타일링 제품이 존재하는 편집숍 ‘이노메싸’에는 여럿 북유럽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중 스웨덴 브랜드 아볼트(Avolt)의 스퀘어 원은 정육면체 형태의 미니멀한 어댑터입니다. 보통은 미관을 위해 어댑터와 전선을 숨기고자 하지만 깔끔하고 컬러풀한 디자인 덕에 어디에 두어도 어울리며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3개의 소켓과 2개의 USB-C 포트를 갖췄고, 한 면에는 자석이 있어 벽면에 붙여 사용할 수도 있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노메싸에서는 다양한 북유럽 브랜드의 조명 역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Louis Poulsen)의 AJ 테이블 램프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의 디자인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빛을 아래로 퍼뜨려 줍니다. ‘핀율(Finn Juhl)’이라는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덴마크 디자인 조명 브랜드의 FJ 테이블 램프는 상단 쉐이드를 회전할 수 있어 빛의 방향 조절이 자유롭습니다.
데스크테리어는 집중력과 효율을 높이고 나만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과정입니다. 작은 아이템 하나로도 책상 위 분위기가 달라지고, 일이나 공부에 대한 몰입감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신학기, 그리고 새출발과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지금. 여러분의 책상을 가장 나다운 공간으로 만들어줄 아이템을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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