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인테리어 컬러 사용법
- 실패 없는 화이트 컬러
- 가장 쉽고 멋진 컬러 사용법 톤온톤,톤인톤
2. 오브제를 이용한 컬러 포인트 방법
- 소품
- 가구
- 조명
벽과 바닥은 메인 공간에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공간 스케일, 공간 분위기 등 주변 환경과 취향에 맞게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파와 조명 등 소품을 활용해 포인트를 살려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습니다.
1. 인테리어 컬러 사용법
Level 1 : 실패 없는 화이트 컬러
기본적으로 천장-벽-바닥 순으로 밝은 컬러를 사용하면 안정감이 느껴지고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벽면 컬러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어떤 색상의 바닥, 가구 와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벽이나 바닥과 가구 컬러의 톤이 맞으면 통일감이 생겨 안정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Level 2 : 가장 쉽고 멋진 컬러 사용법 톤온톤, 톤인톤
- 톤온톤 (Tone on Tone)
‘톤을 겹친다’는 뜻으로 비슷한 색상을 명도와 채도를 다르게 사용해 함께 배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 명도 : 밝은 정도, 채도 : 컬러가 선명하고 탁하지 않은 정도)
벽면, 바닥, 천장은 물론 가구와 패브릭 등 비슷한 색상을 함께 사용하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컬러를 사용해도 과하지 않고 은은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쉽게 만들 수 있어 패션이나 다른 곳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컬러 사용법입니다.
-톤인톤 (tone in tone)
톤온톤과 반대로 비슷한 톤이지만 색상 자체를 다르게 배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지만 비슷한 밝기나 탁한 정도의 색상을 사용해 다채롭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컬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잘 맞지 않은 색상들을 사용하면 어색한 인테리어가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Level 3 : 색 조합 황금 비율 70:25:5
컬러를 사용하는데도 공식이 있다는 거 아셨나요? 색 조합 황금비율로 사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부담스럽지 않게 컬러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답니다
70%는 바닥, 벽, 천장이 해당되는 바탕색으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합니다. 다른 색상들과 조합하기 쉽고 질리지 않는 화이트 계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교적 큰 부피를 차지하는 요소들로 공간의 콘셉트가 결정됩니다. 소파, 커튼, 수납장 등 포인트 컬러로 25% 정도의 비율로 차지하면 적당합니다.
5%는 소품이나 소가구로 강조 컬러로 사용됩니다. 강한 인상을 주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컬러뿐 아니라 화려한 패턴이 적용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오브제를 이용한 컬러 포인트 방법
- 소품
소품이나 패브릭을 활용하면 쉽게 포인트 컬러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통일된 컬러 톤을 이용하여 다양한 곳에 배치하게 되면 쉽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색상이지만 재질이나, 패턴 등을 다르게 하면 더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가구
소품보다 면적이 큰 가구에 컬러를 사용하면 좀 더 확실한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방에서 가구로 포인트를 주는 경우
안정감을 주고 싶다면 바닥과 비슷한 색감을, 가구를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상반된 컬러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상반된 컬러 중에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좋다면 파스텔 톤의 은은한 색상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실과 같은 넓은 면적의 공간에서 사용하는 소파의 경우 색감도 중요하지만 재질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가죽의 경우 밝은 톤의 색상 이어도 패브릭이나, 스웨이드 소재에 비하여 차가운 느낌일 들 수 있기 때문에 소재 선택에도 신중해야 합니다. 소파의 경우 바닥 색상 보다 진한 가죽 소재를 이용하여 좀 더 차분하고 무거운 느낌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밝은 파스텔 톤 색상의 패브릭이나, 스웨이드 소재를 이용하여 따뜻함을 더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 조명
조명은 빛의 색상과 빛 번짐 형태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노란색이 강한 조명을 이용할 경우 좀 더 은은하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다운되기 때문에 카페와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조명이 직접적으로 공간에 노출되는 경우 대체로 밝은 느낌이 강해지고, 간접적으로 불이 나오는 경우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안방의 경우 숙면을 취하기 위해 은은한 간접조명 이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의 채도를 낮게 만들 수 있습니다. 주방이나, 다이닝 공간과 같은 대화를 하는 공간에서는 직접 노출되는 조명을 사용해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액자, 장식물 등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는 스포트라이트 형식의 집중 조명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색상부터 가구와 소품, 재질, 빛 등 여러 요소들로 취향에 맞는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감을 사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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