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1. 패브릭 아이템의 종류
02. 패브릭 스타일링 팁
리모델링 대신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패브릭을 바꾸는 거예요. 집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큰데 교체 비용이 저렴하다 보니 패브릭만큼 가성비 좋은 인테리어 아이템이 없습니다. 집에 변화를 주고 싶나요? 오늘 소개할 패브릭 아이템과 스타일링 팁을 참고해보세요.
01. 패브릭 아이템의 종류
러그
▲출처
: 데이드리머 제공
러그는 카펫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의 일부에 깔아서 부분적인 보온 효과를 주는 제품을 말해요. 카펫보다 크기가 작아 관리가 용이한 건 물론, 가구로부터 바닥 긁힘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패턴과 디자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원하는 인테리어를 먼저 정해 놓고 스타일을 결정하는 게 좋아요.
커튼
▲ 데코뷰, 소프트 린넨스타일 암막커튼
커튼은 창가의 한 벽면을 모두 감싸는 만큼 컬러와 패턴, 디자인에 따라 변화된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다만, 공간의 크기에 맞춰서 별도로 제작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패브릭에 비해 교체 빈도가 잦은 편은 아닙니다.
소파 커버
▲ 데코뷰, 유러피안 면자카드 에스닉3중직 소파 커버
소파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는 가구인 만큼 닳거나 헤지는 세월의 흔적을 피할 수 없는데요. 오래된 소파의 흔적을 감추고 싶을 때 주로 사용하는 게 소파 커버입니다. 거실의 중심에 있는 가구이기 때문에 소파 커버를 새로 씌워주거나 교체해주는 것만으로도 꽤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어요.
쿠션&푸프
소파와 뗄 수 없는 패브릭 아이템이 쿠션과 푸프입니다. 두 가지 모두 패브릭 커버가 씌워지는 만큼 코지하고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배가하는 데 일조하는 일등공신이에요. 최근엔 니트류의 직물로 만들어진 쿠션과 푸프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침구
▲ 헬렌스타인, 헤이즈 워싱 이불커버세트
침실 분위기를 좌우하는 패브릭은 침구입니다. 침실의 메인 가구인 침대가 입는 옷이자, 내 피부가 직접적으로 닿는 패브릭이기 때문에 디자인은 물론 촉감까지 꼼꼼하게 살펴서 고르는 게 중요해요.
02. 패브릭 스타일링 팁
톤온톤&톤인톤 컬러 매치
▲ 채도가 다른 블루 계열의 색상을 활용한 ‘톤온톤 매치’
▲ 비슷한 채도의 파스텍 색상을 활용한 ‘톤인톤 매치’
컬러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톤을 맞추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색상을 조합하더라도 톤을 맞추면 어수선해 보이지 않고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톤온톤’은 동일한 계열의 색상 내에서 채도(톤)가 다른 배색으로 구성하는 것이에요. ‘비슷한 색감’이 보이기 때문에 안정감 있고 차분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톤인톤’은 같은 채도(톤) 내에서 다른 색상을 매치하는 거예요. 컬러 변화가 더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톤온톤 매치보다 좀더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포인트 월 만들기
실제 패브릭을 바꾸는 것도 좋지만, 패브릭 벽지로 포인트 월을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도배는 셀프 시공에 직접 도전해볼 수도 있습니다. 투톤으로 시공할 수도 있고, 한쪽 벽면을 모두 패턴이 있는 벽지로 도배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면 좋은 벽지는 ’지아 패브릭’이에요.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표면층에 코팅해 안전성을 높인 제품으로, 니트, 리넨, 캔버스, 새틴, 자카드 등 5가지 패브릭의 다양한 소재감을 구현해낸 리얼한 질감이 특징입니다.
패브릭 소품 활용하기
블랭킷은 바닥면에 양면 테이프를 붙여 러그로 사용할 수도 있고, 밋밋한 벽면에 걸어 테피스트리로 연출해도 좋습니다. 또한 침대 위에 올려 두어 방 안 온도를 올려주는 패턴 침구로도 활용해볼 수 있어요.
▲ 데코뷰, 캠핑 풍경 패브릭 포스터
패브릭 포스터는 커튼, 인테리어 액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무게가 가볍고 가격도 저렴해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해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세요.
▲ 데코뷰, 머스타드체크 티슈케이스
▲ 데코뷰, 코델리아 린넨코튼 레이스 테이블러너
집 안 곳곳에 있는 작은 소품도 신경 쓰면 더 통일감 있는 패브릭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티슈 케이스, 테이블 매트와 러너, 식탁보에 옷을 입혀주는 것만으로도 더 아늑한 공간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 상기 시공 예시 이미지와 제품 디자인/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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