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가이드

[초급] 바닥의 세계 ③ - 마루 2

등록일 2022.06.20 조회수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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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고밀도 섬유판, HDF

02. 중밀도 섬유판, MDF

03. 파티클 보드, PB

04. 나무의 결을 쌓은 합판



원목을 이용한 바닥재인 마루. 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나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루는 작은 입자로 분쇄하거나 얇게 자른 목재 조각을 판 형태로 압착한 ‘가공 목재’를 코어 소재로 사용하는데요. 가공 목재는 제조 방식에 따라 강도, 특징, 용도, 가격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마루를 고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대표적인 가공 목재 네 가지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01. 고밀도 섬유판, H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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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F(High Density Fiber board)’는 밀가루처럼 고운 가루 형태로 분쇄한 목재를 합성수지 접착제와 혼합한 뒤 높은 열과 압력으로 눌러서 만든 가공 목재입니다. 밀도가 850kg/m2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고밀도 섬유판으로도 불리는데요. 비슷한 방식으로 제작되는 MDF(Medium Density Fiber board)와 PB(Particle Board)에 비해 강도가 세고 내구성이 좋아서 강화마루, 고가의 가구 등에 사용됩니다.


02. 중밀도 섬유판, M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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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F(Medium Density Fiber board)’는 HDF(High Density Fiber board)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되는 가공 목재인데요. HDF(High Density Fiber board)보다 낮은 압력으로 제작하여 밀도가 약 350~850kg/m2 정도이기에 중밀도 섬유판으로도 불립니다. 상대적으로 습기에 약하다는 특징이 있고, 절삭 가공이 용이하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사무, 주방 가구, 건축 내장재 등에 널리 활용됩니다.  


03. 파티클 보드, 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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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Particle Board)’는 잘게 부순 뒤 건조한 목재 조각을 접착제와 혼합한 후 열과 압력을 가해 만든 가공 목재입니다. 비교적 입자가 큰 목재 조각을 사용하여 제작하므로 밀도가 낮고 강도가 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 마루뿐만 아니라 저가의 도어, 가구재 등에도 사용됩니다. 


04. 나무의 결을 쌓은 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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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은 원목을 넓고 얇게 깎은 단판(Veneer)의 섬유 방향이 수직 방향으로 겹치도록 쌓아 접착하여 제작한 가공 목재입니다. 앞면과 뒷면의 섬유 방향이 같도록 홀수의 단판을 사용해 제작하는데요. 다양한 형태로 제조할 수 있어 가공성이 좋은 편이며, 가벼운 무게에 비해 강도가 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나무를 원재료로 사용하지만, 수분에 의한 수축과 팽창이 적고, 나뭇결의 쪼개짐을 보완할 수 있어 다방면에 활용되는 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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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은 사용하는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 용도가 달라지는데요. 방수용 접착제인 페놀수지(석탄산 수지)와 멜라민수지를 사용해 만든 ‘내수합판’은 습기에 강하기 때문에 비교적 습도가 높은 환경에 시공되는 건축 외장재, 콘크리트 형틀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반면, 요소(Urea)수지 접착제를 사용해 만든 ‘준내수합판’은 내수합판에 비해 습기에 약한 편이라 건축 내장재, 가구재 등으로 사용됩니다.

 

같은 나무를 사용하더라도, 가공 방식에 따라서 달라지는 가공 목재. 마루의 형태를 잡고, 강도를 좌우하는 코어 소재인 만큼 마루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러한 가공 목재 위에 결합되어 마루의 기능과 디자인을 더하는 표면 자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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