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의 세계

노스탤지어와 레트로, 아날로그 등 ‘옛 것’에서 영감을 얻는 트렌드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ORB는 그동안 감춰졌던 낯선 것들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탐험가적 태도를 반영합니다. 익숙함과 낯섦, 극단의 지점을 오가며 끊임없이 재구성되고 있는 과거 지향적 공간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01. 독창적 아름다움을 찾는 거실

정돈된 배열, 장식성을 배제한 절제된 형태는 포스트소비에트를 상징하는 레이아웃입니다. 대칭과 반복이라는 명확한 구성의 법칙에 충실한 강박적 공간이 낯설고 경직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단단하고 차가운 오브제로 완성한 미래적 공간에 적용된 그래픽 패턴 벽지는 시공을 초월한 레트로 퓨처리즘으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합니다. 자로 잰 듯 대칭된 패턴은 통일성과 반복적인 구성이 공간 안에서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듯한 입체감을 선사합니다. 

02. 우주를 옮겨 놓은 다이닝룸

우주 궤도를 연상시키는 의자와 조명은 마치 우주선에 탑승한 듯 비현실적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달의 표면을 떠올리게 하는 스톤과 반짝거리는 금속 소재로 완성한 다이닝룸 스타일링입니다. 

평면적 공간 속에 볼륨감 넘치는 구조의 가구와 메탈릭 소재의 조화는 우주에 온 듯 탐험심을 자극합니다. 

실버와 티타늄 컬러가 지닌 매력적 분위가와 빛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유리 소재, 달 표면을 연상시키는 투박한 스톤은 미래적 감각을 표현하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트로 퓨처리즘이 매치된 인테리어는 당연했던 공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 상기 시공 예시 이미지와 제품 디자인/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