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어스를 소개합니다. 지인어스[Z:INous]는 LX Z:IN과 함께 공간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앰버서더입니다. 일상의 순간과 각자의 취향을 담아내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발견한 영감을 공유하고 머물고 싶은 공간의 가치를 전합니다. |
LX Z:IN 앰버서더 인터뷰의 여섯 번째 주인공, 지인어스 6기 104home님을 소개합니다. 첫 내 집 마련의 설렘 속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손으로 채워 넣으며 4인 가족의 취향을 담은 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출발해 가벽을 세우고, 각자의 방을 구성하며 함께 머무는 공간의 온기를 더해 완성해낸 집. 아이들과 남편이 오가는 생활의 소리와 사계절을 담은 작은 오브제들이 더해져 비로소 ‘우리 집’의 분위기가 완성되었습니다. 공간을 새로 만드는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점, 그리고 가족과 함께 쌓아가는 집의 의미까지 104home 님의 솔직하고 따뜻한 인테리어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Q. 안녕하세요, 104home님 :)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금 거주 중인 집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104home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에서 일상과 인테리어를 공유하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초등학생 아이 둘, 그리고 남편까지 네 가족이 함께 살고 있어요. 지금 사는 집은 저희 가족의 첫 내 집 마련 공간이기도 해서, 마이너스 옵션으로 선택해 셀프 인테리어로 하나하나 직접 꾸며보았습니다.
Q. 이 집으로 이사 오신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이 공간을 마주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첫 내 집 마련이라 허허벌판에 삽을 뜨는 순간부터 계속 설렘을 안고 지켜봐 왔어요. 원래 인테리어는 반드시 할 생각이었지만, 알아보는 과정에서 ‘업체에 맡기기보다 직접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남편의 강한 의견으로 새 아파트의 기본 마감재를 포기하고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하게 되었죠. 그런데 막상 시멘트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집을 처음 마주했을 때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늘 벽지나 바닥이 깔려 있는 상태에서 인테리어를 떠올리다 보니, 아무것도 없는 골조 상태에서 시작하려니 막막했어요. 하지만 동시에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손으로, 우리 취향대로 만들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치 아이를 하나 더 키우는 듯한 설렘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
Q. 마이너스 옵션으로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셨는데, 디자인부터 자재 선택까지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자재를 고를 때 특히 중요하게 고려한 기준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한 브랜드에서 모든 자재를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브랜드마다 강점이 다르다 보니 다양한 곳을 비교할 수밖에 없었어요. 여러 브랜드의 샘플을 직접 보고 만져보고, 후기도 꼼꼼히 찾아보며 공간 전체의 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어떤 자재가 다른 요소들과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릴까?’가 가장 큰 기준이었어요.
Q. 셀프 인테리어를 기획하실 때, 가장 먼저 세운 첫 번째 기준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가족들이 각자 편안하게 머무르면서도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운 집이었어요. 즉, ‘따로 또 같이’가 핵심이었죠. 각자의 공간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새 집에서도 가벽을 세워 구조를 바꾸고 개인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습니다. 반면, 함께 모이는 공간은 더 넓고 편안하게 만들고 싶어서 거실과 주방의 구조를 과감하게 변경해 사용성을 높였어요. 특히 안방 안에 있던 드레스룸은 제 작은 비밀 아지트로 바꿨어요. 코지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서 고민할 일이 있을 때나 혼자 작업하고 싶을 때 들어가 쉬기도 하고요. 이런 공간이 집 안에 하나쯤 있다는 게 큰 힘이 되더라고요.
Q. 실제로 살아보니 “다시 한다면 이렇게 바꾸고 싶다!” 라고 느끼는 부분이나 아쉬웠던 선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주방에 집중하다 보니 거실은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마무리된 편이에요. 지금 와서 돌아보면 거실에도 소재나 디테일을 조금 더 신경 썼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근에 LX Z:IN의 창호 뷰프레임을 보았는데, 창호 하나만 바뀌어도 거실 뷰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그걸 보며 “아, 거실에 포인트를 준다면 창호를 바꿔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블로그를 보면 가구와 소품 배치를 자주 바꾸며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하시던데, 104home님만의 스타일링 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저는 집 전체의 바탕은 깨끗하고 따뜻한 도화지 같은 느낌의 LX Z:IN 벽지 디아망 회벽/크림으로 시공을 했어요. 집의 스타일을 바꿀 때에는 포인트들을 가볍게 바꾸며 꾸미곤 합니다. 그림이나 식물처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오브제를 계절마다 변경하면 분위기 전환이 자연스럽게 되거든요. 새 소품을 꼭 사지 않아도, 같은 소품이라도 위치만 바꿔도 완전히 다른 느낌이 나요. 특히 식물은 계절감이 살아 있어서 사계절의 변화를 집 안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 더 좋습니다.
Q. 지인어스 6기로 첫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참여해보니 어떤 느낌이셨나요?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인 LX Z:IN에서 지인어스로 활동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어요. 좋아하던 인테리어 블로거와 인스타그래머들이 먼저 활동하는 걸 지켜보며 동경하던 프로그램이었거든요. 단순히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 취향과 스타일을 담아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어 더욱 즐겁고 보람찬 활동입니다.
Q. 지인어스로 활동하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콘텐츠가 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나만의 수납 정리 팁’을 소개했던 콘텐츠예요. 인테리어 과정에서도 수납을 확보하는 데 많은 신경을 썼는데, 콘텐츠를 정리하다 보니 우리 집의 수납 포인트를 다시 하나씩 점검해보게 되더라고요. 잘 되는 공간과 아쉬운 공간을 비교해 보면서 다음 인테리어에서는 어떤 점을 보완할지 고민하는 과정도 재미있었습니다.
Q. LX Z:IN 제품 중에서 눈여겨보는 자재나 직접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아까도 살짝 언급했지만, LX Z:IN의 창호 뷰프레임의 넓은 개방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아파트 뷰라고 생각했는데, 창호만 바꿔도 전체 거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 깨달았어요. 다음 인테리어 기회가 생긴다면 거실 창호는 꼭 뷰프레임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이었어요.
Q. 마지막으로, 104home님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집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는 저장소 같은 곳이에요. 가족 모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소품을 함께 고르거나, 바뀐 가구나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생기곤 해요. 블로그에 집 사진을 자주 찍다 보니,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과 가족의 생활이 기록으로 남는 것도 참 소중합니다. 매년 아이들과 함께 꾸미는 트리 사진을 보면 집의 모습도 변하고, 가구도 바뀌고, 아이들은 또 훌쩍 성장해 있어요. 예쁘고 편안한 집을 만들기 위해 가족 모두가 조금씩 힘을 보태는 이 시간들이, 제게는 무엇보다 의미 있고 소중합니다.
※ 해당 콘텐츠는 LX Z:IN 앰버서더 지인어스 6기 104home님의 인터뷰 자료를 제공받아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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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콘텐츠의 내용은 104home님 인터뷰의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주)엘엑스하우시스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