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조명 선택 팁

아고 라이팅 유화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인터뷰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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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고 라이팅(AGO Lighting)의 유화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주거 인테리어에서 조명은 실내 밝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하나의 오브제로도 여겨지는데요. 여름철에는 조명에 따라 실내 분위기나 체감 온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 최근 인테리어 조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공간 디자인에 필수적인 인테리어 조명,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아고 라이팅(AGO Lighting)은 국내외 조명 디자이너와 국내 기술자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조명 제조 브랜드입니다. 현대 주거 환경에 어울리는 독창적인 조명 디자인으로 2019년 런칭 직후부터 국내외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스웨덴에서 디자인 스튜디오 ‘바이마스(BYMARS)’로도 활동하고 있는 아고의 유화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게 올여름 인테리어 조명 선택 팁을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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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고 제공


홈스타일링의 일환으로 인테리어 조명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디렉터님께서 보시기에 올여름 인테리어 조명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원터치로 한 번에 실내가 대낮같이 밝아지는 것이 아니라, 빛이 겹겹이 쌓일 수 있도록 조명을 배치하고, 공간에 맞게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죠. 이미 많은 분들이 펜던트 조명이나 직간접 조명을 활용해 집 안의 무드를 바꾸기도 하는데요. 특히 올여름엔 스탠드 조명과 그 활용 방식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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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고 제공


인테리어 조명은 형태에 따라 디자인이 천차만별인데요. 최근엔 어떤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나요?

 

저희 컬렉션 중에서는 개성이 강한 서커스와 벌룬이 가장 인기인데요. 줄타기하는 광대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서커스 컬렉션은 U자형 모듈을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어 흥미로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유쾌한 실루엣이 매력적인 벌룬 컬렉션은 공간에 강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요. 또한, 둥근 유리 전등갓 디자인의 앨리 컬렉션과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디자인의 모찌 컬렉션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활용도가 좋아 다양한 공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외에 핀치, 프로브, 노바 등 다른 컬렉션들도 여러 건축가와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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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고 제공


컨셉이 뚜렷한 컬렉션들이 특히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타 조명 브랜드와 비교할 때, 아고 라이팅만이 지닌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협업’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국내외로 통찰력 있는 디자이너들과 함께 국적을 넘어 시대 고민을 공유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디자인은 국내 제조 기술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구현하고 있죠.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실제로 글로벌 마켓에서도 해외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높은 품질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차별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상식의 구현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은 쉬운 구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작 공정과 품질 유지를 위한 비용을 가격에 투명하게 반영한다는 것이죠. 과도한 부가가치를 더하지 않고, 동시에 무분별한 할인도 제공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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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고 제공


이번에는 조명 스타일링 팁에 대해 여쭙고자 합니다. 인테리어를 위해 조명을 선택하고 배치할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조명은 무조건 밝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날이 흐리고 어두운 스웨덴에서는 밝은 것보다는 조금 어둡게 느껴지는 조도를 선호합니다. 바로 눈의 편안함 때문인데요. 밖이 어두운데 실내가 너무 밝다면 오히려 이질감이 생기고, 안구에도 많은 부담이 됩니다. 편안한 휴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도를 맞추어야 하죠. 

 

실제로 직접 조명보다 간접 조명을 쓰는 것이 편안하면서도 밝은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유리합니다. 서커스 샹들리에나 플로어 스탠드로도 간단한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다운라이트로 모듈을 세팅하면 빛이 집중되어 조명이 향하는 위치가 매우 밝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변이 어두워 보일 수 있죠. 반면에 업라이트로 모듈을 세팅하면 조명이 천장이나 벽을 향하게 되기 때문에 반사된 빛이 실내 공간 전체에 고르게 퍼지게 됩니다. 따라서 오히려 전체가 더욱 밝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이죠. 이러한 직접 조명과 간접 조명의 효과를 잘 활용하면 같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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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고 제공


인테리어 조명을 처음 구입하는 분들을 위해 공간에 어울리는 제품을 고르는 팁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주로 활동하는 스웨덴을 예로 들자면, 이곳은 조명을 단순히 실내 공간을 밝게 만드는 용도로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조명을 잘 사용한다는 것은 조도를 세밀하게 맞추고, 다양한 무드를 연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공간에서 보내는 일상의 풍경과 분위기를 떠올리고, 그에 맞는 조명을 사용하죠. 

 

그렇기 때문에 조명은 인테리어 가구를 고르는 것만큼 사용하는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이 잘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의 취향을 따라가는 무난한 선택보다는 자신의 영감을 따르는 과감한 선택을 권해드립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조명을 찾겠다는 생각보다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서 조명에 대한 자신만의 취향을 발전시켜보세요. 그러다 보면 자신에게 꼭 맞는 이상적인 조명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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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국내 대표 인테리어 조명 브랜드로서 아고 라이팅은 어떤 향후 계획을 세우고 있나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불확실한 시기가 지속됐는데요. 최근엔 모두의 바람과 노력 덕분인지 차츰 일상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저희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그동안 미뤄왔던 행보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파리에서의 런칭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오고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 활동과 프로젝트 협업을 왕성하게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이너들과의 협업도 기획하고 있어서 빠르면 이번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러 디자이너들과의 함께할 새로운 작업들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상기 시공 예시 이미지와 제품 디자인/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해당 컨텐츠는 (주)엘엑스하우시스에 귀속되며, 무단으로 이용할 경우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해당 컨텐츠는 아고 라이팅(AGO Lighting)과의 인터뷰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해당 컨텐츠 내 이미지는 아고에서 제공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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