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1. 2026 팬톤 올해의 컬러: 클라우드 댄서
02. 고요한 여백의 정서, 패브릭
03. 부드러운 뉴트럴 오브제
04. 구름을 닮은 가구
2026년 올해의 팬톤 컬러로 선정된 ‘클라우드 댄서’는 미묘한 톤의 백색으로, 고요함과 명료함을 담고 있습니다. 절제된 화이트 컬러는 공간에 자연스러운 여백을 만들며, 조용한 회복과 여유를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클라우드 댄서’의 차분한 무드를 일상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스타일링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01. 2026 팬톤 올해의 컬러: 클라우드 댄서
새해를 맞아 집 안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요소는 컬러입니다. 컬러는 공간의 인상을 결정하는 핵심이자, 비교적 부담 없이 변화를 줄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입니다. 2026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차분함, 여백, 안정으로 요약됩니다. 이를 대표하는 컬러가 바로 팬톤이 발표한 올해의 색, ‘클라우드 댄서’입니다.
하늘 위 구름처럼 부드럽고 잔잔한 화이트 톤으로, 단순한 백색을 넘어 공기처럼 가벼운 깊이를 지닌 컬러인데요. 거실이나 침실처럼 휴식이 중심이 되는 공간에 적용하면, 시각적인 부담을 줄이고 균형감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깨끗한 톤 덕분에 오래도록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02. 고요한 여백의 정서, 패브릭
패브릭은 공간의 분위기를 온화하게 바꿔주는 힘을 지녔습니다. 손에 닿는 촉감과 눈에 보이는 질감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클라우드 댄서 컬러의 담백함을 살리기 위해서는 과한 장식보다 소재 자체의 결이 느껴지는 패브릭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드리워진 침구와 러그만으로도 공간은 한층 부드럽고 안정감 있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1) ‘가타’ 빅 웨이브 침구
감각적인 패브릭 브랜드 가타의 Big Waves 침구는 비정형적인 파도의 흐름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불규칙한 주름이 입체적으로 이어지며, 이불 측면의 끈을 묶어 리본 형태로 연출해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80수 고밀도 평직 원단에 워싱을 더해 촉감도 부드러워 클라우드 댄서만의 구름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침구입니다.
(2) ‘보웰’ 래빗 자카드 웨이브 러그
패브릭 브랜드 보웰의 래빗 자카드 웨이브 러그는 유연한 곡선 형태가 돋보이는 10mm 고중량 극세사 러그입니다. 크림 컬러 바탕에 곡선을 따라 털의 높낮이를 다르게 커팅해 입체감이 살아있고, 촘촘한 조직으로 푹신한 쿠션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소파 앞이나 침대 옆에 배치해 공간의 분위기에 안정감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3) ‘FF 컬렉티브’ 소프트 블랭킷&쿠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FF 컬렉티브의 소프트 블랭킷과 쿠션은 휴식이 필요한 순간을 차분하게 정리해 주는 아이템입니다. 크림과 화이트 사이의 절제된 컬러감은 공간에 부담 없이 어우러지고, 부드러운 촉감의 블랭킷은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밀착되며 하루의 흐름을 편안하게 이어줍니다. 동일한 원단으로 제작된 쿠션을 함께 두면 소파나 침대 위 분위기가 과하지 않게 정돈되며, 작은 변화만으로도 공간의 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03. 부드러운 뉴트럴 오브제
실용성까지 갖춘 오브제는 공간의 여백을 채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크지 않은 아이템일수록 형태와 소재, 컬러의 균형이 더욱 중요해지는데요. 뉴트럴 톤의 오브제는 시선을 과하게 끌지 않으면서도 공간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1) ‘비믹스’ 구름 모빌 조명&북엔드&오클락
리빙 디자인 스튜디오 비믹스의 구름 모빌 조명은 폭신한 구름을 닮은 형태의 포터블 무선 조명입니다. 3단계 조도 조절과 컬러 변경, 타이머 기능을 지원해 상황에 따라 빛의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실리콘 소재로 제작돼 일상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드등부터 수유등, 아이 방 조명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합니다.
비믹스와 이나피스퀘어의 협업으로 선보인 이나피에디션 북엔드는 세라믹 소재의 오브제로, 책을 정리하는 기능과 장식적 역할을 함께 수행합니다. 한편 비믹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오클락(O’Clock)은 콘크리트 특유의 질감과 미니멀한 형태를 바탕으로, 탁상 위를 차분하게 정돈해 주는 디자인 시계로 자리해 왔습니다.
(2) ‘고리스튜디오’ 문 자 램프
한국의 미감을 바탕으로 작업하는 조명 브랜드 고리스튜디오의 문 자 램프는 조선 백자 달항아리의 부드럽고 풍성한 곡선에서 형태적 영감을 받은 조명입니다. 유약이 만들어내는 은은한 빛의 결은 공간에 과하지 않은 온기를 더하고, 절제된 조형은 주변 요소와 조용히 어우러집니다. 점등 여부와 관계없이 조명 자체가 하나의 오브제로 기능하며, 공간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정리해 줍니다.
04. 구름을 닮은 가구
가구는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클라우드 댄서 무드를 살리고 싶다면, 직선보다는 곡선, 강한 대비보다는 부드러운 볼륨에 주목해보세요. 구름을 닮은 유연한 실루엣의 가구는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시각적으로도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1) ‘플랫포인트’ 프란 라운지 체어
국내 리빙 브랜드 플랫포인트의 프란(FRAN) 라운지 체어는 해변의 조개 쉘에서 착안한 라운지 체어로, 부드러운 곡선과 절제된 실루엣이 공간에 차분한 인상을 더합니다. 360도 회전 구조와 여유 있는 볼륨은 사용 중 움직임의 자유를 높이고, 장시간 머무는 자리에서도 안정적인 착석감을 제공합니다. 거실과 침실, 서재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 무리 없이 어우러지는 점도 특징입니다.
(2) ‘알로소’ 엘머 체어
퍼시스 그룹의 소파 전문 브랜드 알로소와 프랑스 디자이너 듀오 Desormeaux Carrette Studio의 협업으로 선보인 엘머(Elmer)는 유머러스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소파입니다. 과장된 다리와 풍만한 형태, 부클레 원단의 몽글한 텍스처가 어우러져 공간에 가벼운 리듬을 더합니다. 좌방석의 폭과 깊이가 넉넉해 여러 자세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인상과 사용감의 균형이 잘 맞춰진 디자인입니다.
클라우드 댄서는 공간에 여백을 남기고, 일상의 속도를 한 박자 낮춰주는 컬러입니다. 이번에 살펴본 소품과 가구는 집 안의 분위기를 과하게 바꾸기보다, 고요한 균형과 편안한 무드를 차분히 쌓아가는 선택에 가깝습니다. 아이템을 고를 때는 색보다 패브릭의 질감, 오브제의 소재, 가구의 곡선처럼 손에 닿고 눈에 머무는 디테일에 주목해 보세요. 작은 선택들이 모여 클라우드 댄서 무드가 넘실대는 공간을 완성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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