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맛과 다이어트 2가지를 잡은 ‘닭가슴살 소시지 김밥’
2. 냉장고의 남은 재료 털어 만드는 ‘스팸 야채 볶음밥’
3. 가끔은 밥 말고 색다른 메뉴 ‘또띠아롤’
최근 치솟는 물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직접 도시락을 만드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먹으면 음식을 사 먹는 것보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생활비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점을 가진 점심 도시락,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맛과 다이어트 2가지를 잡은 ‘닭가슴살 소시지 김밥’
*재료: 닭가슴살 소시지, 현미밥, 김, 계란, 당근, 취향에 맞는 재료(땡초,오이,단무지 등)
많은 사람들이 식사 대용으로 찾는 일반 김밥은 1줄에 400kcal 이상의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높은 식재료 대신 닭가슴살을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닭가슴살 소시지는 일반 소시지 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나트륨이 적어 칼로리를 줄일 수 있으며 맛까지 뛰어나답니다. 먼저 닭가슴살 소시지를 끓는 물에 익혀주세요. 김밥을 말기 전 당근, 땡초 등 야채 재료를 미리 볶아 주시면 재료 준비는 끝이랍니다. 김 위에 현미밥을 얇게 깐 후, 계란 지단, 닭가슴살 소시지, 단무지, 야채 등 준비된 재료들을 넣고 잘 말아 주시면 완성입니다. 닭가슴살 소시지의 맛도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골라 넣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시중에는 꼭 필요한 양만큼의 식재료만 들어있는 김밥용 키트도 판매하고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2. 냉장고의 남은 재료 털어 만드는 ‘스팸 야채 볶음밥’
*재료: 남은 야채, 스팸, 밥, 계란, 간장, 굴소스, 후추, 참기름
집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냉장고에 남은 야채들이 갈 길을 잃고 돌아다니곤 하죠. 자투리 재료들로 맛있는 한 끼를 뚝딱 만들 수 있는 ‘스팸 야채 볶음밥’을 추천드립니다. 먼저 양파, 당근, 파 등 남은 재료를 잘게 다져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적당히 익힌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스팸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스팸이 노릇한 색을 띠기 시작하면 밥을 넣고 함께 볶아주시면 됩니다. 스팸에는 많은 양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의 간만 더해도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간단하지만 냉장고 속의 남은 재료들까지 정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볶음밥 메뉴, 내일 점심으로 어떠세요?
3. 가끔은 밥 말고 색다른 메뉴 ‘또띠아롤’
*재료: 또띠아, 채소(파프리카, 상추 등), 닭가슴살 or 치킨텐더
밥에 싫증을 느낀다면, 좋아하는 재료만을 넣어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또띠아롤’에 도전해 보세요. 우선, 또띠아는 프라이팬에 앞뒤로 살짝만 구워주세요. 그리고 미리 씻어둔 야채들은 물기가 남아 있지 않게 잘 털어주세요. 또띠아 위에 야채와 치킨텐더를 넣고 말아주시면 완성이랍니다. 소스는 또띠아 위에 바르거나 드실 때 찍어서 먹어도 훌륭해요. 다 만든 롤을 랩이나 종이 호일에 올려 잘 말고 적절한 크기로 잘라먹으면 더욱 편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또띠아롤은 위의 다른 메뉴들과 마찬가지로, 채소나 고기 등 속 재료를 다양하게 바꾸어가며 만들 수 있는 음식이므로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도시락이 될 거예요.
비싼 물가와 뻔한 메뉴로 사 먹는 점심에 질리셨다면, 오늘 저녁에는 직접 도시락을 싸보는 건 어떨까요? 지갑과 건강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향에 맞게 재료를 바꾸면 질리지 않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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